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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산수국'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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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산수국'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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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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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바이오와 생산단지 조성 업무협약

하동군이 코스맥스바이오와 12일 산수국 생산단지 조성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새로운 소득자원 창출을 위해 '코스맥스바이오'와 산수국 생산단지 조성 및 원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산수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와 산업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협약식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이노밸리 코스맥스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물질인 하이드란제놀을 함유하는 산수국잎을 공급한다.

군은 이달 중 산수국 재배 적지인 구재봉자연휴양림 내에 제주도에서 들여온 산수국 1만 5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하동에서 생산된 산수국의 성분 함량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생산에 적합으로 판정되면 산수국 생산단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의 청정한 자연과 우수한 생물자원이 코스맥스바이오의 비전과 군의 발전에 부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수국을 통한 새로운 소득 창출은 물론 관광 자원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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