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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오세훈 첫 화상대면…'부동산'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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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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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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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4.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4.12.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으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대면 화상으로 처음 대면한다.

국무회의 규정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장도 참석자로, 회의에 배석한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국무회의에 참석해왔다.

문 대통령과 오 시장이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무회의가 화상으로 열리고 있어서다.

취임 후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하는 오 시장이 이날 문재인정부 정책 기조에 이견을 표출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열린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건 오 시장이 처음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오 시장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부동산 정책에 ‘쓴소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방향을 골자로 한 서울시 자체 ‘상생방역’을 발표하며, 중앙 정부와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오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부동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책 공조에 나서며, 문재인정부 부동산정책과 차별화에 나섰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12일 취임을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는 자리에서 "내일(1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영상으로나마 감사인사를 전하겠다"며 "국무회의 배석자 중 유일한 야당 소속으로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 현안 뿐 아니라 현장 민심과 야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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