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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조국사태 비판한 '초선5적'의원들 "아주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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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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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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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사진=뉴스1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사진=뉴스1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재보선 참패의 원인으로 '조국 사태'를 지목하며 당 쇄신을 요구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초선들 모임, 또 그중에 젊은 5명(오영환·이소영·전용기·장경태·장철민)의 움직임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유 전 총장은 지난 12일 오후 SBS 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어떤 사안이 벌어졌을 때 의원들이 소위 지도부나 청와대 눈치 보지 말고 소신 있는 발언들을 하는 의원들이 많이 생기면 그게 변화하는 것"이라며 "저런 게 없으면 당이 활력을 잃잖느냐"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민주당 초선들의 행동이 당 분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에는 "누구를 배제하고 '우리당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는 이런 식의 분열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한다"며 "이번에는 제각각이 아니라 초선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니까 상당히 바람직한 것"이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판결을 보면서 저도 아주 놀랐다. 어떻게 저런 판결을 할 수가 있나. 그게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한 범죄인가"라면서 "윤석열 검찰에 의해서 조금 과도하게 피해를 당한 측면은(있다)"라고 했다.

다만 "조국 장관이 상당히 억울해할 것이라는 동정론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청와대 민정수석 한 사람이 재산을 더 불리려고 펀드에 투자를 했다든가, 또 아이들 스펙 쌓으려고 소위 소수 특권층만이 했던 것은 부끄러운 거 아니냐"며 "아무 잘못이 없고 멀쩡한 생사람을 때려잡은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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