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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24일 화성 전곡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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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24일 화성 전곡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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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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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 수상 레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화성 전곡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상 점검은 평택해경, 선박 전문 수리 업체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엔진 오일, 연료 필터, 배터리, 냉각수 등 엔진 주요 부분이다.

해경은 무상 점검과 함께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장비 관리법에 대한 기술 자문과 사고 예방 수칙을 담은 안내서와 홍보물품(배터리 전압 확인기, 간이 소화기, 스마트폰 방수팩)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평택해경 수상레저계로 접수한 뒤 24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화성시 전곡항으로 방문하면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가 고장이 나면, 전복, 충돌이나 화재 사고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장비 점검, 항해 규칙 준수 등 특별한 주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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