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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올리고핵산(ASO) 항암신약 세포내전송 증거자료 '아시아 2위 제약사'에 통보

  • 정희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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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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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DT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펩타이드-핵산 복합체 (aMTD-ASO conjugate)
폐암세포에서의 암유발 특정 유전자 발현억제효능을 평가한 결과 중 상위 5개 물질
(통계적 유의성 99% 신뢰수준). /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 (119,000원 상승6200 5.5%)가 매출액 기준 아시아 2위 글로벌 제약사의 요청으로 현재 공동개발 중인 유전자간섭 안티센스 올리고핵산(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항암신약의 세포내 전송 및 대장암/폐암/유방암유발 특정 유전자의 발현억제효능 검증 최종결과보고서를 이 제약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혁신제약사 1위인 이 글로벌 제약사는 셀리버리의 플랫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생체전송이 어려운 핵산기반 항암신약을 생체조직 내 세포 안으로 전송시키는 치료신약의 공동개발을 먼저 제안했다. 이는 한번 세포에 들어간 올리고핵산 ASO는 다시 세포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한계 때문에 장기 깊숙한 세포까지 전송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 기술로써 완벽히 극복해 차세대 핵산기반 항암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글로벌 제약사는 공동개발 마일스톤 1단계 마무리를 위해 지난 2월에 셀리버리가 송부한 중간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그 결과, TSDT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펩타이드-핵산 복합체(aMTD-ASO conjugate)는 암을 유발하는 특정유전자의 발현을 기존 올리고핵산 ASO에 비교해 상당 수준 억제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오 신기술 도입에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이 회사는 왜 TSDT 플랫폼기술이 올리고 핵산의 유전자간섭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에 대한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 및 기존 올리고핵산 ASO 대비 특정유전자의 발현을 정량적으로 얼마나 더 억제(Add-On effect) 하는지에 대해 알기 원한다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자료를 요구했다고 셀리버리 공동개발 책임자인 신슬미 박사는 설명했다.

신 박사는 "이번 2차 (최종)결과보고서에는 아시아 2위 제약사가 요청한 25종의 펩타이드-핵산 접합약리물질(aMTD-ASO conjugates)에 대해 대장암/폐암/유방암을 일으키게 하는 특정 유전자를 얼마만큼 발현을 저해(넉다운, knockdown: KD activity) 하는지를 정량적으로 검증한 결과가 모두 다 포함됐다"면서 "셀리버리의 제3세대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aMTD가 ASO 올리고핵산에 화학적으로 접합된 aMTD-ASO접합체는 빠른 시간내에 세포막 직접투과메카니즘으로 세포내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aMTD가 접합되지 않은 단순 ASO가 전송되지 못하는 조건에서 유전자 발현저해넉다운(KD) 활성을 증명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 박사는 "인간 폐암세포에서 25종의 aMTD-ASO접합체의 대장암/폐암/유방암유발 유전자의 발현저해능력이 단순 ASO 대비 3배 이상의 aMTD-ASO 접합체는 4종, 5배 이상은10종, 10배 이상은 11종 이며, 최고 15 배까지 특정 유전자 넉다운효능을갖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됐으며, aMTD와 접합된 25종 aMTD-ASO 모두 단순 ASO 보다 최소 3배 이상 최대 15배까지 암세포 전송시험에서 약리효능을가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수년간 핵산치료물질 ASO 또는 siRNA의 생체 내 전송에 대하여 연구해왔고, 그 동안 몇몇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결과처럼 깨끗하고 확실하게 '세포 내부로 전송됨'과 '넉다운효능있음'을 농도의존적으로 명쾌하게 보인 데이터는 처음"이라면서 "핵산치료제 분야의 난제를 해결해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이 매우 기쁘고, 담당 연구자에겐 특별승진과 스톡옵션을 약속했다"고 크게 기뻐했다.

이어 "이제 진행중인 공동개발 프로젝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충분히 다 했고,결과도 퍼펙트 하니,이제 상대방의 평가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또 조 대표는 "성공 가능성은 높으나 생체 조직 및 세포 내부로깊숙이 전송되지 않아 신약으로 개발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많은 혁신적 신약물질들에 당사 TSDT 플랫폼기술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당사의 TSDT 플랫폼 적용으로 인한 세포 간 연속전송(cell-to-cell transfer) 능력이 부여된 RNA 기반 핵산치료제 시장에 큰 파급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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