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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도용 막는 전자연구노트 '구노', KAIST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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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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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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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도용 막는 전자연구노트 '구노', KAIST서 쓴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의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E*5’ 참가팀에게 공급됐다.

구노 개발사인 레드윗 관계자는 13일 “구노는 웹·앱 연구노트 솔루션으로 연구기록 작성·관리를 돕는다”며 “창업팀은 구노를 통해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쉽게 인증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와 가출원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레드윗은 카이스트 출신 석박사 팀원들이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김지원 대표도 E*5 프로그램을 거쳐 구노를 개발했다. 지난해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구노는 수기로 작성한 연구 기록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하면 법적 연구노트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시점인증, 전자서명, 광학문자인식(OCR), 해시태그, 검색·관리, PDF 내보내기, 프로젝트 공유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블록체인 암호화로 연구원의 자산인 연구기록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달 리뉴얼로 UI·UX를 개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콘텐츠를 추가해 연구과정 중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원 대표는 "창업경진대회 참여 당시 아이디어가 노출되거나 도용되면 어떻게 할지 막연한 불안감이 들었다"며 "구노 도입을 통해 카이스트 창업팀의 기술보호와 함께 특허출원 문턱을 낮추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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