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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교회신도 등 14명 무더기 확진…공무원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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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교회신도 등 14명 무더기 확진…공무원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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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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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13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10대 2명의 이동 동선을 확인해 접촉자 36명을 검사한 결과 14명이 감염됐다.

확진자의 아버지가 목사로 있는 교회 신도 13명과 공무원 1명이다.

괴산군은 현재 공무원이 근무하는 읍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앞서 10대 2명은 전날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병원에서 받은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둘 다 검사 당시 증상이 없었다.

이날 14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2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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