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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 의미없다" LG, 1할타자 4명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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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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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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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모스(오른쪽).
LG 라모스(오른쪽).
류지현 LG 감독은 현재 순위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1할 타자가 4명이나 되는 게 LG로서는 고민거리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키움과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승 3패를 거두며 NC(5승 3패)와 함께 나란히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초반 LG의 흐름은 좋다. NC와 시즌 첫 경기를 잡은 뒤 KT와 SSG전에서 연속으로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비록 키움과 주중 첫 경기에 패했지만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류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1위라는 순위에 대해 "9월 쯤에도 이런 이야기(1위)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지금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저희가 준비한 대로 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LG는 13일 경기서 산발 6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정주현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으며, 이형종이 시즌 첫 홈런과 함께 2타점을 작성했을 뿐이었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LG는 마운드보다 공격력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10개 구단 중 4위다. 그러나 팀 타율은 0.229로 8위에 불과하다. 팀 타점은 29점으로 9위다.

특히 주전 선수들 중 1할 타자가 4명이나 된다. 채은성이 타율 0.125(24타수 3안타), 이형종이 0.143(28타수 4안타), 김민성은 0.160(25타수 4안타), 라모스는 0.190(21타수 4안타)의 타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또 오지환(0.217)과 김현수(0.259)도 아직 3할 타율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홍창기가 0.375의 고타율을 뽐내고 있으며, 정주현도 0.368, 유강남이 0.333의 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류 감독은 원래 보여준 기량이 있다면서 변화 없이 믿음을 주고 있다. 그는 4번 타자의 미진한 파괴력에 대해 "4번만 안 좋은 게 아니다. 활약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와야 한다"면서 "기본적으로 기량을 보여줬던 선수들이다. 기다려준다면, 다시 정상 페이스로 끌어 올릴 거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LG는 14일 선발로 정찬헌, 15일 선발로 함덕주를 각각 예고했다. LG가 3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두 선발의 호투와 함께 팀 타선이 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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