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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 구하려 조국 수사"…신간에 담긴 '동기'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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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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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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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구수한 윤석열', '윤석열의 진심' 출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하며, 그를 다룬 출판 열기도 뜨겁다

13일 출간된 '구수한 윤석열'과 '윤석열의 진심'은 그의 주변 인물들이 전하는 과거 일화와 평소의 생각 등이 담겼다.

우선 '구수한 윤석열'은 저자인 김연우 방송작가가 윤 전 총장의 서울대 법학과 79학번 동기들을 설득해 여러 증언을 받았다.

이 책에는 주로 친분이 깊은 동기들이 전하는 윤 전 총장의 극적인 일화나 칭찬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한 이유에 대해 대학 동기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정권이 무탈하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애초에 정리해야 한다는 논리로 '정권을 안정화시키는 게 검찰총장의 역할'이란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이 대학 친구들과 어울려 자주 술을 마시거나 술자리에서 2~3시간씩 '썰'을 푸는 수다쟁이였으며, 뛰어난 노래 실력 때문에 '윤라시도 석밍열'이란 별명을 얻었다는 일화도 담겼다.

'윤석열의 진심'은 이경욱 전 연합뉴스 기자가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윤 전 총장과 만나 나눈 3시간의 대화를 정리한 내용이다. 저자는 윤 전 총장의 충암고 동창이다.

저자는 자신이 기억하는 윤 전 총장의 고교 시절 인상도 책에 담았다. 그는"내가 만난 윤석열은 임팩트(Impact)가 강했다"며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패기에 찬 모습을 하면서 복도를 오갔던 모습이 지금도 새롭다"고 회상했다.

또 윤 전 총장에게 “너는 검찰, 수사 등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지만 나머지, 특히 경제 분야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총 2부로 구성된 책 목차 중 "집값은 잡는 게 아니다"라는 소제목도 눈에 띈다. 따옴표("…")로 표시된 만큼 윤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과 투기 문제, 집값 안정화 등에 대한 발언이 직접 인용됐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윤 전 총장과의 '가상' 청문회 질의응답을 엮은 '윤석열 국민청문회'가 출간되기도 했다.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이 3개월간 윤 전 총장에 관한 국내 자료를 조사한 뒤 윤 전 총장과의 가상 문답 형식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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