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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 15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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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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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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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 15일 결정된다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늦어도 오는 15일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법원이 쌍용차의 조기졸업 검토 입장을 밝힌 만큼 이를 위해 개시 일정을 더 이상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된다.

13일 관련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쌍용차 및 협력업체측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같은 의견은 전달 받았다. 법원은 지난주 KDB산업은행 등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조회서를 보낸데 이어 법정관리인 후보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회생절차 관련 한 관계자는 "15일까지는 무조건 회생절차 개시를 하겠다는 방침"이라며 "더 빨리 결정될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그 이후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은 조사위원의 실사를 통해 쌍용차의 청산·존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청산쪽으로 결론시 쌍용차의 회생절차는 폐지되고 채권단에 대한 채무변제 등을 진행하지만 존속으로 판단되면 채무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회생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법원의 법정관리 조기졸업 방침, 쌍용차 청산시 발생할 대규모 실업 우려 등을 고려해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쌍용차 부품업체들은 다음주 중으로 채권단을 정식 구성하고 쌍용차와 회생채권 변제 방식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후 채권 변제 방식 및 자체 자구책 등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자구책만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은 만큼 회생절차 기간 동안 새 투자자를 찾을 수 있을지가 실질적인 회생 여부를 가르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등 국내업체들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투자여부를 확답하지 못했던 미국 HAAH오토모티브도 회생절차 개시 이후 다시 인수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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