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직원·건양대병원 환자 등 10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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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대전도시공사 전경.© News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청에 첫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대전도시공사 직원과 자녀, 건양대병원 조리원 지인 등 대전에서 10명(1561~1570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도시공사 직원(대전 1561번, 40대)과 자녀(대전 1562번, 초등학생)가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도시공사 직원 24명과 초등학교 교사, 학생 등 96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넘긴 상태다.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병원 외주업체 조리사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2일 오후 해당 병원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1565번(50대)은 건양대병원 외주업체 조리원(대전 1549번)의 지인이고, 대전 1570번(20대)은 건양대병원 환자다.

건양대병원 조리원 관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환자는 조리원과 관련은 없으나 입원 전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1, 3, 6일에 이어 정부대전청사 내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대전 1563번, 40대)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567번(60대)은 최근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발 N차 감염자로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통보를 받은 2명(대전 1568번, 1569번)도 확진됐다.

대전 1564번(60대)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대전 1566번(20대)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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