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양지은→은가은, '미스트롯2' 6인 실제 모습은?…솔직 고백(종합)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에 '미스트롯2'의 주역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출격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2 특집, 어제는 미스트롯! 오늘은 비디오스타!'로 꾸며져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스트롯2' 6인방은 '이제만 말할 수 있다'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먼저 '용 된 멤버가 있다?'라는 질문에 은가은이 자신을 선택했다고 실토하며 시선을 모았다. 은가은은 경연 스트레스로 9㎏이 빠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양지은 역시 은가은처럼 9㎏이 빠져 용이 됐다고 고백했다. 양지은은 "연습량이 많고, 춤도 춰야 하고 움직임도 많고, 머리도 많이 써야 했다"라며 살이 찔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의영이 코 부기가 빠져 용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실물보다 화면이 나은 멤버가 있다?'라는 질문에 은가은이 "다 실물이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출근길 사진을 서로 안타까워한다고. 은가은은 이날 찍힌 출근길 사진을 언급하며 유쾌한 포즈를 재연했다.


'막내 태연이보다 더 철없는 멤버가 있다?'라는 질문에 김태연이 직접 지목에 나섰다. 김태연은 모두에게 눈을 감고, 귀를 막아달라고 당부한 뒤 양지은과 김의영을 철없는 멤버로 꼽았다. 이를 알 리 없는 다섯 사람 중, 은가은과 홍지윤이 자신을 선택했을 거라고 자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지윤은 김태연과 아무것도 아닌 일로 자주 싸우고, 은가은은 자신이 잘 까분다고 실토하며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방송과 실제 모습이 다른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모두가 불을 켜 익명 보장에 실패했다. 이들은 방송에서는 얌전하지만, 대기실에 들어서기만 하면 걸걸한 말투로 포효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입을 모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여섯 명은 각자가 생각하는 방송과 실제 모습이 다른 사람을 지목했고, 한 사람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김태연이 4표, 별사랑이 2표를 획득하는 반전 결과가 공개됐다. 별사랑은 자신의 득표에 믿지 못했지만, 김태연은 "내가 터프한 걸 안다"라고 바로 수긍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6인은 솔직한 매력을 뽐내는 토크 외에도 진정한 몸치 진(眞)을 가리는 춤 대결, 흥 넘치는 트로트 무대 등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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