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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박인환 알츠하이머 증세 심각…송강, 발레 독무로 '감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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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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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tvN '나빌레라' 캡처 © 뉴스1
tvN '나빌레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빌레라' 박인환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심각해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심덕출(박인환 분)은 알츠하이머병이 심해지며 갑자기 길을 잃었다. 이채록(송강 분)은 할아버지의 기억을 살리기 위해 오직 그를 위한 발레 독무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이날 심덕출의 병을 알게 된 이채록은 그의 집을 찾았다. 가족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때 심덕출이 귀가했고, 이채록은 "내일 레슨 더 일찍 나오셔라. 30분 더 할 거다"라고만 말했다. 이채록은 가족들 앞에서 일부러 심덕출의 발레 실력을 극찬했다. 이채록은 홀로 걱정하며 지난 날을 하나 둘 떠올렸다. 이 가운데 심덕출은 영정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할 일 하나 끝났네"라면서 자신의 서랍장 깊은 곳에 넣어뒀다.

이채록은 무심한 듯 심덕출을 살뜰히 챙겼다. 심덕출이 잃어버린 수첩을 몰래 챙겨두고, 이름표까지 예쁘게 붙여놨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대해 안다는 사실은 모른 척했다. 심덕출은 "채록이가 잘해주니까 기분 좋다"라며 그저 행복해 했다. 레슨이 끝난 심덕출은 "따끈하게 몸을 지졌으면 좋겠다"라며 목욕탕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이채록이 자꾸 거절하자 "내 등은 누가 밀어주나"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둘은 목욕탕에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한층 가까워졌다.

심덕출은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뭔가 잊은 것 같다며 생각에 잠겼다. "오늘이 무슨 날인가. 뭐지"라더니 수첩을 펼쳤다. 병원에 가는 날이었다. 이채록은 할아버지를 향해 레슨 안 받을 거냐고 물었다. 심덕출은 "집에 잠깐만 다녀오겠다. 집사람 두통이 심해져서 약만 사주고 오겠다. 얼른 다녀올게"라더니 레슨실을 뛰쳐 나갔다. 이채록은 할아버지를 걱정했다.

심덕출은 의사에게 "오늘 병원 오는 것도 사실 잊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의사는 "진행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판단된다. 그래도 안심하지 말고 긴장하셔라. 이미 기억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고 그 시간도 점점 짧아질 거다. 메모를 해도 잊을 수도 있고, 저번처럼 또 길을 잃을 수 있다"라며 "아직도 가족들은 모르냐"라고 물었다. 심덕출은 "아직 말할 엄두가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계절 다 잊고 싶지 않다"라며 과거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병원에서 나온 심덕출은 갑자기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채록은 할아버지가 걱정돼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할머니 최해남(나문희 분)에게 전화를 건 그는 할아버지가 집에 오지 않았다는 말에 깜짝 놀랐고, 당장 할아버지를 찾으러 갔다.

다행히 양호범(김권 분)과 친구들이 심덕출을 발견했다. 양호범은 할아버지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이를 수상히 여겨 그의 몸을 뒤졌고,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할아버지는 "내 이름 심덕출"이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때 등장한 이채록은 양호범 무리가 할아버지를 붙들고 있자 분노했다. 양호범은 평소와 달리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이채록은 심덕출에게 "할아버지 나 기억 안 나냐"라며 발레 독무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심덕출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계속된 독무에 결국 심덕출은 "채록아"라며 그를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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