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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여파에도 S&P 최고치..."韓 기술주, 실적 개선주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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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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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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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AP/뉴시스] 존슨앤존슨 사가 2020년 9월 제공한 자회사 얀센 개발 코로나 19 백신 시제품. 2021. 1. 29.
[AP/뉴시스] 존슨앤존슨 사가 2020년 9월 제공한 자회사 얀센 개발 코로나 19 백신 시제품. 2021. 1. 29.
미국 증시가 존슨앤존슨(J&J)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중단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13포인트(0.20%) 내린 3만3677.27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60포인트(0.33%) 오른 4141.59로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만3996.10으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보건당국이 J&J가 코로나19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일부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 보건당국은 50세 미만 여성 6명이 백신을 맞은 후 희귀 혈전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J&J 주가는 1.34%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6% 상승에 그치자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따른 기대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22%를 기록했다. 이날 실시된 30년물 국채금리 입찰에 많은 수요가 몰려 국채값 상승을 유도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 하락폭은 커졌다.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전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446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3169.0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2조 2886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특징처럼 금리 하락을 빌미로 금융주, 산업재 등 가치주보다 대형 기술주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금리 우려가 한결 완화된만큼 시장의 위험선호가 재차 회복될 거란 관측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를 감안하면 금리 이상의 수익을 보여줄 수 있는 실적 개선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실적장세에서 1분기뿐 아니라 2분기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의 방향성이 곧 주가 퍼포먼스로 연결되는 시장성향이 관찰되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1분기 실적 기준으로만 하면 기저효과 등이 반영돼 실적개선 종목군의 대상이 너무 많다는 것.

이 연구원은 "조금 더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선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2분기 실적시즌까지 호실적이 이어지는 업종으론 증권, 철강, 정유, 화학 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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