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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백신중단 충격에도...S&P '최고치' 경신 [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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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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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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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당초 우려보다 나쁘지 않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안도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갑작스런 존슨앤존슨(J&J)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중단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S&P500 사상최고치 경신, 기술주도 강세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Stocks are falling in early trading on Wall Street Monday, Oct. 26, 2020, and deepening last week’s losses. (AP Photo/Mary Altaffer, File)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Stocks are falling in early trading on Wall Street Monday, Oct. 26, 2020, and deepening last week’s losses. (AP Photo/Mary Altaffer, File)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13포인트(0.20%) 내린 3만3677.27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60포인트(0.33%) 오른 4141.59로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만3996.10으로 마감했다.

테슬라가 8.6% 급등한 가운데, 엔비디아도 3% 상승 마감했다. 애플과 페이팔도 각각 2% 이상 올랐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669%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22%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12개월 상승률 2.6%, 2018년 가을 이후 최고


J&J백신중단 충격에도...S&P '최고치' 경신 [뉴욕마감]

물가상승 속도가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6%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전망치(0.5%)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물가상승률은 1.7%에서 2.6%로 치솟으며 2018년 가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앞으로 몇달 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미 정부의 대규모 재정부양과 코로나19 백신 확산으로 미국 경제 회복이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소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 이상은 휘발류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연료비는 9.1% 올랐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달 0.3% 올랐다.

임대료, 자동차 보험료, 중고차값, 가구, 여가 등은 상승했고, 의복, 교육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美 보건당국 "J&J백신 사용중단 권고...며칠 정도 중단 예상"


얀센백신
얀센백신

미 연방 보건당국이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50세 미만 여성 6명이 백신을 맞은 후 희귀 혈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닛 우드콕 국장은 J&J 백신 사용 중단은 며칠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혈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초 유럽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문제 상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FDA는 J&J백신 접종자 중 한 명이 희귀 혈전으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이날 존슨앤존슨 주가는 1.34% 하락했다. 반면 다른 백신 업체인 모더나의 주가는 7.4% 급등했다.

존슨앤존슨 백신 중단 사태에도 시장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미국주식 최고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지금 우리가 겪는 자동적인 반응을 넘어서는 큰 반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하반기에 경제가 완전히 재개될 것이기에 우리는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미군, 9월11일까지 아프간서 철수"


(탬파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스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가진 퇴역군인과의 라운드테이블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서 미군 사망자의 통계가 적힌 메모를 들고 연설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탬파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스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가진 퇴역군인과의 라운드테이블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서 미군 사망자의 통계가 적힌 메모를 들고 연설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군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무역센터와 미 국방부에 대한 테러 공격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 발표한 5월1일 철수 시한을 넘겨 미국 3000여명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게 됐다.

뉴욕타임즈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의 '영원한 전쟁'의 완전한 종결을 의미하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탈레반은 미국이 당초 약속한 5월1일 미군 철수 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군에 대한 적대행위를 재개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내년에도 평화협정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군과 다른 관리들은 미군 철수가 추가적인 내전과 테러집단의 복귀를 촉발할 수 있다며, 더 느린 속도의 군 감축을 주장해 왔다.

J&J백신중단 충격에도...S&P '최고치' 경신 [뉴욕마감]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 종가는 배럴당 0.75달러(1.26%) 오른 60.4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2달러(1.14%) 오른 64달러에 거래 중이다.

금 가격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40달러(0.77%) 오른 1746.10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7분 현재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2% 내린 91.84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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