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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남국 2030 간담회에 "나도 신청…줌 링크 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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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남국 2030 간담회에 "나도 신청…줌 링크 보내겠지?"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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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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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사진=뉴스1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은 최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30대 청년 세대의 얘기를 듣겠다며 온라인 간담회를 기획하자 "나도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줌(화상회의 플랫폼) 링크가 나오면 보내주겠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윤 전 총장이 노동문제를 놓고 4시간 동안 토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두시간 토론하고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이 전 최고위원이 생각난다"면서 "정치인이라면 숨어서 토론하지 말고, 당당하게 국민 앞에서 직접 말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이 김 의원의 20~30대 청년 대상 온라인 간담회 개최가 "좋은 기획"이라면서 참가를 신청한 것이다. 1985년생 이 전 최고위원은 올해 만 36세로 참가 대상을 얻은 셈이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청년 세대가 겪는 문제, 해결 방안, 민주당이 고쳐야 할 점 등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온라인 간담회에 참가하는 링크를 글 하단에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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