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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안철수 개별입당은 불가…국민의힘 오만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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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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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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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 당대당 통합보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개별입당론이 제기된것을 두고 "개별 입당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합당이나 야권 통합은 개개인들의 의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국민의당이 표방하고 있는 중도 그리고 실용, 이 가치에 대한 흡수와 통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개별 입당은 그러한 가치에 대한 통합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것"이라며 "불가한 방식"이라고 잘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도 사실 국민의힘의 오만함은 향후의 숙제로 남는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돈과 조직과 세력을 가지고 판단하는 그런 오만한 시각에 갇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돈이 없어서 국힘에 올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조직과 세력이 없는 제3지대는 성공할 수 없다'고 평가하면서 정치를 돈과 조직, 세력, 이 세 가지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석수 102석과 국민의당 3석의 규모 차이에 대한 지적에는 "국민의당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의 위치가 아니고 독자적인 가치를 표방하고 다른 정치의 방법을 추구하는 독자적인 세력"이라며 "조직과 세력, 돈의 차이,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자성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독자성을 함께한다라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1:1 합당, 통합원칙을 고수하는지에 대해 묻자 "실무적으로 저희는 지분을 주장하거나 지분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다"며 "국민의당의 독자적인 가치에 대한 인정과 얼마나 변화된 모습으로 함께 하려고 하는지 이런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본인들의 인식과 판단 기준을 가지고 합당을 보는 시각으로는 사실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연출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원만한 합당 추진을 위해서 "국민의당의 독립성을 인정을 해야 되고 국민의당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에 대해서 함께 추구한다는 당헌 등의 개정 작업, 그리고 향후 어떠한 정책을 펼쳐나갈지에 대한 정책적인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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