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북한, 군 헬기·구축함 추가 구입 결정에 "무분별한 망동"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북한, 군 헬기·구축함 추가 구입 결정에 "무분별한 망동"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14 09:38
  • 글자크기조절

선전매체 '메아리' "북침 전쟁 준비 다그치는 것"

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된 여단급 합동 상륙훈련에서 육군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적 해안을 공격하고 있다. 2021.4.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14일 한국군이 헬기·구축함 등 무기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이러한 무력증강 소동은 실로 간과할 수 없는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새로운 무력증강 소동의 저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가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벌리는 무력증강 소동의 저의"는 "저들이 지금껏 추구해 온 북침 전쟁 준비를 더욱 다그치려는 데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앞에서는 '평화'를 운운하면서도 돌아 앉아서는 동족을 해칠 꿈만 꾸는 그 못된 버릇이야 어디 가겠는가"라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제위기와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남조선 인민들의 고통과 불행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오늘의 참담한 현실을 외면한 채 천문학적 액수의 혈세를 무력증강 소동에 탕진하는 남조선 군부의 행태는 명백히 반인민적인 추태"라고 지적했다.

또 "현실은 남조선 군부에 대세를 판별하는 초보적 인식 능력이나 민생을 걱정하는 마음이 꼬물 만큼도 없으며 한치 앞을 내다 볼 안목마저 결여되어 있음을 다시금 실증해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방위사업청이 지난달 31일 제13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아파치급' 대형 공격헬기를 해외 구매로 추진할 것과 신형이지스구축함 3척 건조, GPS유도폭탄 부족량 확보 등을 심의·의결한 데 대한 반발이다. 군은 앞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차 사업 당시 약 1조9000억 원을 들여 '아파치 가디언' 헬기 36대를 전력화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부동산 시장 회복세라고? '이것' 보면 글쎄...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