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오는 21일까지 'Food-Tech CEO 과정' 교육생 모집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이 오는 21일부터 15주 일정으로 외식 4차산업 FOOD-TECH CEO 교육과정 'Food-Tech CEO 과정'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에서는 식품, 외식업 전반의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실제 현장의 이야기와 외식업 시장에 대한 이해부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성공과 실패 요인 분석까지 살펴본다.


교육 커리큘럼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푸드경제 △공유경제 개념의 외식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 △AR, VR 등 외식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학습 △외식 분야별 푸드케이션 플랫폼 구축 △소비자 심리와 외식업 △국내 및 해외 외식업 탐방 및 현장 체험학습 △브랜드 개발 및 CI 개발전략 △프랜차이즈 운영전략 △우수 프랜차이즈 CEO 성공사례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경영 전문가, 대한민국 굴지의 외식업 CEO, 관련학과 교수진, 창업연구소 소장, 정부 정책 입안자, 기업금융 임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단순히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넬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외식 산업체 △식품업체 △식품 유통업 △학교 및 단체 급식업체 △식품 및 외식산업 프랜차이즈 임직원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생산 및 유통 등 각 부문에서의 최고경영자 혹은 연관산업 대표자 △관련 업체 창업준비자 등이다.


15주 교육 비용은 1인 350만 원이며 과정 수료 후에는 광운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과정 후에는 석·박사 과정의 특별우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인·기업별 정부 지원 사업 획득을 위한 자문 컨설팅도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5주간 광운대 80주년기념관 특별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Food-Tech CEO 과정 담당 교학팀 (02-940-5098),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홈페이지(https://compro.kw.ac.kr/eatout/introduce.ph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기환 스마트융합대학원 교학부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미래기술의 활용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식품·외식 관련 CEO들의 교육적 니즈가 증가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외식업 최고경영자의 주요 관심사인 푸드테크를 이해하고, 이를 경영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권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실전에 중점을 둔 만큼 외식업 경영 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