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15동 2층에서 근무 중인 문체부 직원이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긴급방역 등 조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12일 정상 출근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지난 13일에는 밀접접촉자로 통보 받고 오전에 조퇴 후 검체검사를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확진자가 근무하던 15동 2층과 공용공간을 소독했다. 세종청사 15동 연결통로와 해당층 승강기는 차단했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 혹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직원 80여명 전원에 대해선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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