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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은 전남도, 전남 중국 상해사무소,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 등 3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23개 중소 기업의 대중국 수출시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샤먼 16개사, 다롄 61개사 바이어를 매칭했다.
전남지역 수출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 샤먼 54건, 다롄 104건 등 총 158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80만달러 상당의 MOU 계약을 체결했다. 업체별로 좋은영농조합법인 50만달러, ㈜호성 영농조합법인이 30만달러다. 건강식품 및 뷰티 분야에서도 각각 18만달러, 1만5000달러 상당의 상담을 했다.
도는 앞으로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기업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진 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제한된 상황에서 비대면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공격적인 대중국 시장 마케팅을 추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제1차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총 4번의 개척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5월말 장시성 난창, 산시성 타이위안을 대상으로 제2차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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