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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30평대 '공공 전세'…"방 3개, 아파트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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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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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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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30평대 '공공 전세'…"방 3개, 아파트와 같네"
정부가 지난해 11월 전세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공공 전세주택'이 첫 공개됐다.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높고 30평대(전용 83㎡)까지 면적을 넓혔다. 보증금은 시세의 80~90% 수준이며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다.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는다는 점도 무주택자에겐 매력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공개한 '공공전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축 오피스텔(지상 14층, 52가구)을 올해 3월 매입해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전용면적은 54~83㎡로 중산층이 선호하는 30평대도 들어갔다. 보증금은 시세보다 저렴한 1억8000만원~2억5000만원 수준으로 모든 호실이 방 3개 이상을 갖췄다.

이 주택은 인근에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4호선 범계역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 이마트·안양일번가 등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관공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 자재, 시스템에어컨과 인덕션 등 빌트인 옵션, 지하주차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정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은 "단지형 아파트는 아니지만 평면 구성은 단지형 아파트에 못지 않게 알차게 구성이 됐다"며 "대부분의 편의시설이나 빌트인 옵션이 잘 갖춰져서 거주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다가구 및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 공급하는 주택으로, 올해 서울 3000가구, 경기·인천 3500가구 등 총 9000가구를 순차 공급한다. 내년에도 9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선정하며, 가구원수가 3인 이상 세대를 1순위, 그 외 세대를 2순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보증금)의 80~90% 수준에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장충모 직무대행은 “이번에 최초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은 넓은 평형과 특화시설을 바탕으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의 전형이 될 것”이라며, “LH는 정부정책의 충실한 이행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도심 곳곳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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