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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욕 어색해' 지적에 매일 홀로 연습…이제 훌륭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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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욕 어색해' 지적에 매일 홀로 연습…이제 훌륭하다고"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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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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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엄태구가 실감나는 욕 연기를 위해 오랜 시간 꾸준히 연습해왔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낙원의 밤' 주연 배우 엄태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욕 연기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엄태구는 "예전에 영화를 찍고 지인에게 '욕이 왜 이렇게 어색하냐'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후 몇 년 동안 욕 연습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하루에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혼자 욕 연습을 했다"며 "그다음에 영화를 찍으니 지인이 훌륭하다고 하더라. 너무 뿌듯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계속 욕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도 "일상에서는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9일 넷플릭스에 단독 공개된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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