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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백신 우려에 日 하락…홍콩, 中 기술주 강세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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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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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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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백신 부족 우려 등에 하락했지만 홍콩 증시는 중국 기술주 반등으로 강세다.

이날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44% 떨어진 2만9620.99엔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신 보급에 대한 우려가 투심 위축을 불러온데다 이익 확정 매도도 있었다.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희귀 혈전 증상이 보고된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오사카의 일 신규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내 재확산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수출업체에게 부담인 엔화 강세도 더해졌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 109엔/달러 대에서 이날 108엔대 후반으로 하락(달러 대비 엔화 가치 상승)했다. 기업 설비투자 선행지표가 개선될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위축된 점도 투심을 위축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2월 핵심 기계류 수주는 전월보다 8.5% 줄며 시장 전망(2.8% 증가)을 밑돌았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강세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대비 0.6% 오른 3416.72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9분 기준 전일대비 1.2% 뛴 2만8838.58을 기록중이다.

홍콩 증시에서 바이두,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JD닷컴) 등 중국 기술주들이 강세다. 국가시장감독총국 등 중국 규제당국들은 전날 텐센트, 바이두, 징둥, 핀둬둬, 바이트댄스 등을 불러 '인터넷 플랫폼 기업 행정지도' 회의를 열고 한 달 간 위법 사항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전날 하락했던 중국 대형 기술주들은 하루만인 이날 홍콩 증시에서 다시 상승세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에 반독점법 위반을 이유로 182억2800만위안(약 3조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군기잡기'로 해석되는 일련의 조치를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 같은 조치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 들이는 모습이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과징금 부과 소식이 전해진 뒤 오히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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