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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한파 온다…저온피해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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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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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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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북극 한파가 전국을 덮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 부근이 꽁꽁 얼어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강력한 북극 한파가 전국을 덮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 부근이 꽁꽁 얼어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일부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되자 농촌진흥청이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은 14~15일 한파로 인한 농작물 저온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농업기술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은 경기북부,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 전북동부 등 내륙지역 기온이 영하로(14~15일)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이라고 예보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토록 지시하는 한편 △농업인 대상 문자발송 △마을안내방송 등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상황전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과수농가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방상팬(송풍시설)과 미세살수(안개분무)장치를 가동하거나 또는 연소자재를 태워 과수원 내부 온도를 높이는 연소법을 활용해 저온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수원 내부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적재물을 정리하고, 과수원 바닥의 잡초 또는 덮개 등을 제거하는 게 좋다"며 "과수원 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오는 곳에는 울타리를 설치해 피해를 줄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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