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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 630명 확진…최종 700명대 전후 예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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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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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42명 감소
유흥업소 등 집단감염지 n차 감염 확산 지속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연수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714명, 해외유입 17명으로 전날 대비 189명 증가한 731명 발생했다. 2021.4.1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연수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714명, 해외유입 17명으로 전날 대비 189명 증가한 731명 발생했다. 2021.4.1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까지 6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671명(최종 731명)보다 41명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이날 최종 확진자는 700명대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지를 중심으로 한 n차 감염 확산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08명, 경기 205명, 부산 49명, 경남·충북 각 20명, 경북·울산 각 19명, 강원 18명, 인천 17명, 전북 15명, 대구 14명, 전남 8명, 대전·충남 각 6명, 광주·제주·세종 각 2명 순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운동시설 관련 1명(누적 29명), 성남 외국인 모임 관련 1명(누적 6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고양시에서 가족간 감염 등으로 14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부천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이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는 확산세가 지속되자 결국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의심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검사를 권고받은 도민이나 도내 거주자는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산에서는 유흥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이날도 20명(이용자 7명·접촉자 13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434명이다. 서구 경남고등학교에서도 학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10명이나 됐다.

경남 진주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완화된 12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평균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10일 진주 단란주점 업주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

14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 7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97일만에 최다 발생 규모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189명 증가한 수치다. 2021.4.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4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 7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97일만에 최다 발생 규모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189명 증가한 수치다. 2021.4.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울산에서는 중구 동강병원 관련 9명이 확진됐다. 지난 12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중구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의 가족과 지인 등 3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돼 상담센터 관련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17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6명, 서구 4명, 미추홀구 3명, 계양구 1명, 부평구 1명, 남동구 1명, 중구 1명이다. 감염유형별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미상 4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사설합창단에서 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축북 제천 확진자와 접촉(합창 연습)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합창단원이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한 은행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은행 구내식당 직원과 그의 며느리가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직원 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 1명은 같은 은행 다른 지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곳 직원 20명과 고객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천에서는 강원 원주시의 한 합창단 반주자인 20대 여성이 확진된 데 이어 그와 함께 승용차를 탔던 중고생 단원 3명도 확진됐다. 학생 3명이 다니는 고등학교 1곳과 중학교 2곳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전북에서는 익산에서는 지역 소재 LPG 충전소 휴게소발로 일가족 2명이, 군산에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1명이 확진됐다. 전주 2명과 정읍 2명도 현재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충남에서는 당진·아산에서 각 2명, 천안·공주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 후 전날 확진된 카페 업주의 가족 2명과 카페를 다녀간 손님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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