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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 피해 기업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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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 피해 기업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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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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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 피해법인 대상

충북 보은군청 전경.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연장 기간은 애초 4월 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다.

희망 법인은 이달 27일까지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기업의 신청 없이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 처리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사항과 납부연장신청이 담긴 리플릿을 법인에 배부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는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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