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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분야 예산 661억 편성…작년비 8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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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분야 예산 661억 편성…작년비 8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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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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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다변화 작목·첨단농업 등 육성

올해 2월 열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업무협약.(진천군 제공)© 뉴스1
아쿠아포닉스 양식어업 적용 업체를 방문한 송기섭 진천군수.(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82억원 증액한 661억원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가분을 포함한 전체 농업분야 예산은 군 전체예산의 13%를 차지한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간편식과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CJ제일제당과 햇반용 쌀 계약 면적을 지난해 334㏊에서 올해 600㏊로 늘렸다.

미래 농업변화 대응을 위해 수박 소과종(0.8~2㎏) 재배단지 조성(13.2㏊), 쌀 신종자 공급·육성, 아열대 과일 실증시험포, 스마트테스트베드 조성, 기후변화 대응한 원예작목으로 전환해 육성할 예정이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20억원),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조성(6억원), 축산 ICT 융·복합사업(2억7000만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기반조성(1억원) 등을 추진한다.


올해 2월 열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업무협약.(진천군 제공)© 뉴스1
올해 2월 열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업무협약.(진천군 제공)© 뉴스1

일손취약농가의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에 농·작업 대행(6억원)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유?초?중 46곳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농가의 농산물 판로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341㎡ 규모로 조성한 농산물종합가공 지원관 장비를 활용해 가공 창업교육,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진천네' 공동브랜드 개발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도 강화한다.

송기섭 군수는 "농업인이 농업을 경영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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