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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옥천예방접종센터에 어르신들이 접종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뉴스1 |
이날부터 옥천체육센터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은 백신 배정물량에 따라 접종센터 인근인 옥천읍부터 시작한 뒤 면지역 대상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5월6일 이후에는 2차 접종을 시작,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센터 운영은 월~금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종한다. 주중 미 접종자는 토요일에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45인승 전세버스 10대를 투입 어르신 수송에 나선다. 버스에는 인솔 공무원과 의료진이 동행해 접종 전후 증상을 파악하는 관찰 이동서비스를 펼치고 승하차와 귀가를 돕는다.
어르신들이 접종센터 방문 후 예진표 작성부터 접종, 등록까지 의료진이 안내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접종 후 3일간 독거노인 등에 대한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군은 접종을 위해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인력 21명과 소방청 지원 3명, 자원봉사자 20명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일일 접종인원은 최대 600명이다. 접종백신은 mRNA(화이자)로 2회 접종(3주 간격)으로 진행한다.
옥천의 접종 대상자 6854명 중 5844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김재종 군수는 "백신접종은 코로나로부터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면서 "읍면별 마을별 순서가 되면 모두가 백신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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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옥천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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