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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최대훈 "'괴물'로 백상 후보, 꿈만 같은 상황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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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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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팩토리 © 뉴스1
에이스팩토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최대훈이 '괴물'로 백상예술대상 남자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것이 꿈만 같다고 했다.

15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종영 인터뷰에서 최대훈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는 순간 짜임새가 너무 좋아서 매력을 느꼈다. 소재를 증폭시키는 커다란 힘이 있던 작품"이라며 "감독님께도 박정제 역할을 제게 주시는 게 맞냐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극 중 인물 박정제를 표현할 때 대본에 집중해 캐릭터의 유악한 면을 잘 표현하려 했다고 귀띔했다. 최대훈은 "살면서 몰라서 하는 실수가 있지만, 이 실수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나쁜 짓인 거다. 박정제가 그런 부분을 보여준 인물이 아닌가 한다"며 박정제는 기가 세고 탐욕스러운 어머니의 기에 눌려 유약하고 연약한 사람이다.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동자 위치에 대해 신경을 쓰고 관찰한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미팅을 했을 때 작가님이 일정 부분은 모른 채로 가는 거 어떻게 보면 연기에 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실제로 서브 텍스트로 말씀해주신 건 정제는 해리성 기억 상실증을 겪은 인물이라 모르고 간 게 도움이 됐다. 순간순간에 충실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대훈은 "'괴물'이 내게 전환점이 될 작품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작품에 특별하게 이바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폐만 끼치지 말자고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만 이 작품으로 인해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날 기회는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최대훈은 '괴물' 속 열연에 힘입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최대훈은 "'괴물'을 한 게 행운이고 꿈만 같다. 결과물까지 행복하고 꿈 같은 상황이 벌어져서 맞나 싶다. 현장에 가봐야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최대훈은 지난 10일 종영한 '괴물'에서 이동식(신하균 분)의 죽마고우이자 문주시 시의원 아들, 문주 경찰서 수사 지원팀 박정제로 분했다. 그는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의문스러운 면모부터 모든 사실이 밝혀진 이후 혼란에 빠진 모습까지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을 심도 깊은 연기로 차근히 풀어내며 마지막까지 전개를 이끌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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