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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故함시현 교수에 '명예연구교수'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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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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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단백질 연구 전문가…지난 1월 암 투병 끝 타계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고(故) 함시현 교수 명예연구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함 명예연구교수의 동생 함창근씨, 어머니 최정숙씨,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동생 함창대씨.(숙명여자대학교 제공) © 뉴스1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고(故) 함시현 교수 명예연구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함 명예연구교수의 동생 함창근씨, 어머니 최정숙씨,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동생 함창대씨.(숙명여자대학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함시현 화학과 교수의 연구·교육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명예연구교수'로 임명하고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전날 서울 용산구 캠퍼스에서 함 명예연구교수의 가족과 장윤금 총장, 신혁승 부총장, 홍승우 화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숙명여자대학교가 명예연구교수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 명예연구교수는 세계적인 단백질 연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세계 최초로 치매 단백질의 응집 과정을 규명하는 등 난치병 관련 단백질 구조·기능 변화를 예측하는 '역동 열역학' 분야 선구자로 알려졌다.

1991년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졸업 이후 미국 텍사스공과대학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2003년 모교 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화학과 학과장, 자연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여상과학기술자상'(2014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16년) 등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삼성전자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후속과제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 명예연구교수를 대신해 임명장을 받은 동생 함창대씨는 "누나는 투병 중에도 숙명여자대학교가 없었다면 나 또한 없었을 것이라며 숙명인으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숙명여자대학교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과학자인 고 함시현 명예연구교수는 연구와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쳤다"며 "연구와 교육에 대한 그녀의 순수한 열정을 숙명여대의 모든 구성원이 계승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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