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전국 국·공립대총장협, 정부 재정지원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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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수갑 충북대총장)가 정부의 국립대 재정지원방식 개선과 확대를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총장협의회는 15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2021년 1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이 일선에서 겪는 Δ국·공립대학 재정지원 확충 Δ국립대학교 재정지원방식 개선과 확대 건의 Δ장애인고용촉진과 직업재활법 일부 개정안 대응 요청 Δ정밀안전점검 대상시설 기준 개선 등 11건의 공통 현안을 논의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교육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대학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대학의 혁신은 필수"라며 "대학 간 공유와 소통의 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자"라고 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멘토 대학생 모집]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과학기술진흥센터는 과학기술분야 진로에 대한 조언과 학과에 대한 전망을 지도할 멘토 대학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충북대 인문, 자연과학·IT 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 대학생은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 초·중등학생 여름방학 과학·환경캠프, 고등학생 사이언스 캠프, 대학진로탐색캠프, 자유학년제 교육보조, 미래형 과학 꿈나무 교실 등의 활동을 한다.

멘토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최소 시간당 1만~2만원의 교육 수당을 준다.

희망 학생은 충북대 S1-4동(자연과학대학 4호관) 114호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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