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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치인, 줌 회의 중 나체 노출…다행히 중요부위 폰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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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치인, 줌 회의 중 나체 노출…다행히 중요부위 폰에 가려

머니투데이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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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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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캡처
캐나다 정치인이 나체로 줌의 화상회의에 노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BBC는 캐나다 민주당 하원의원인 윌리엄 아모스가 줌의 화상회의 기능 작동 중에 조깅복으로 갈아입다가 나체가 그대로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노출 영상 일부는 사진으로 캡처돼 캐나다 소셜 미디어에서 일파만파로 퍼졌다. 특히 아모스 의원이 자신의 중요부위를 휴대폰으로 가린 모습은 밈(meme,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사진과 영상)으로 퍼져 나갔다.

이에 아모스 의원은 15일 결국 성명을 내고 사과했다. 그는 "줌 화상회의 기능이 켜진 줄 모르고 조깅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었다"며 "단순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스 의원의 사과에도 그의 나체 사진을 이용한 밈은 더욱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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