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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우승 반지 노렸던 앨드리지, 심장 이상으로 은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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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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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한 라마커스 앨드리지. © AFP=뉴스1
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한 라마커스 앨드리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라마커스 앨드리지(36)기 심장 이상을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앨드리지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지난 경기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느꼈다. 당시 경험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 이제는 나의 건강과 가족을 먼저 챙겨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앨드리지는 지난 2006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된 뒤 바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포틀랜드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하다 2015-16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적했던 앨드리지는 지난 3월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겼다.

데뷔 시즌 루키 올스타에 선정된 앨드리지는 이후에도 7차례 NBA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등 NBA에서 인정을 받은 빅맨이다.

리그 정상급 기량을 갖고 있음에도 우승과 인연이 없던 앨드리지는 케빈 듀랜트의 제안을 받고 지난 3월 브루클린에 합류, 생애 첫 NBA 챔피언에 도전했다.

브루클린에 빨리 녹아든 앨드리지는 지난 11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까지 5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9.4득점 4.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레이커스와의 경기 후 최근 2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고, 결국 심장 이상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 앨드리지의 NBA 통산 기록은 1029경기 출전, 평균 19.4득점 8.2리바운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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