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우원식 "계파 소환한 송영길, '분열주의'가 선거 기조냐"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16 16: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가 1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가 1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우원식 의원이 경쟁 후보인 송영길 의원을 향해 "단결과 통합의 전당대회를 분열로 이끌지 말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자고 했는데, 송 의원은 계파를 소환했다"며 "시작부터 있지도 않은 계파로 상대방을 덧씌우는 분열주의가 송 후보의 선거 기조냐"라고 지적했다.

이는 송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 발언에 대한 반발이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김근태 철학 연구모임, 정책 연구모임, 추모 모임을 넘어 당내 당처럼 만들어서 특정 후보와 자기 회원이 나오면 다 몰아서 지지해주자는 건 당내 발전에 도움이 별로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후보의 지지기반으로 평가받는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를 의식한 발언이다.

송 의원은 "'우리만 친문이다' 해서 부엉이 모임을 만드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괜히 편을 가르는 계보를 만드는 것"이라며, 또 다른 경쟁 후보 홍영표 의원이 몸담았던 '부엉이 모임'도 거론했다.

이에 대해 우 의원은 "오히려 송 후보가 스스로 돌아보라"며 "여러 차례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왜 당 안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지"라면서 "과연 본인이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과 민주당의 가치에 맞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남을 비판하는 것부터 시작하지 말고 자신의 핵심 정치 철학이 무엇인지부터 밝히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 정치의 핵심은 을지로위원회다. 민생 개혁에 우직하게, 듬직하게 성과를 낸 것을 지지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당 대표 시절 '을지로위원회는 당과 민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라고 했는데, 을지로위원회도 계파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