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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에 2타점' 양석환 "밑져야 본전, 부담없이 쳤다"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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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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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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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에서 3안타 2타점을 만들며 두산의 승리를 이끈 양석환. /사진=김동영 기자
LG전에서 3안타 2타점을 만들며 두산의 승리를 이끈 양석환. /사진=김동영 기자
두산 베어스 양석환(30)이 친정 LG 트윈스 격파의 선봉에 섰다. LG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29)를 잇달아 두들기면서 결승점을 냈고, 추가점도 뽑았다. "부담없이 쳤다"고 설명했다.

양석환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덕분에 두산도 3-1의 승리를 거뒀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6승 6패로 승률 5할도 복귀했다.

무엇보다 이날 양석환이 1회와 3회 수아레즈를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때려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전까지 2경기에서 14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고 있던 수아레즈였지만, 두산에게는 막혔다. 특히나 양석환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 나선 양석환은 "특별히 경기 전에 수아레즈를 어떻게 공략하자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보니까 수아레즈가 득점권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낸 적이 없더라. 1회 찬스가 났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쳤다. 결과가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7회 마지막 타석이 아쉽다. 3-1로 쫓기고 있었고,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쳤으면 점수를 내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아쉽다"고 덧붙였다. 3안타 2타점을 하고도 양석환에게는 부족했던 모양이다.

수아레즈 이야기도 했다. "확실히 공이 좋더라. 구종도 다양했고, 제구도 좋았다. 여러 부분에서 치기 어려운 투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잘 던지는지 알 것 같았다"고 느낀 점을 밝혔다.

수아레즈 공략에서 보듯 최근 감이 좋다. 첫 4경기에서는 16타수 2안타, 타율 0.125에 그쳤지만, 이후 8경기에서 32타수 13안타, 타율 0.406을 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326이 됐다.

이에 대해 양석환은 "사실 시즌 초반 감이 안 좋았던 것은 아니다. 좋지 않았던 첫 4경기가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후 빗맞은 안타 등이 나오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적극적으로 스윙하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시즌 전 144경기 출전이 목표라고 했다. LG에서 두산으로 왔다. 지금 주전으로 나가고 있지만, 아직 130경기 넘게 남았다. 내가 끝까지 주전으로 나간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도 목표는 선발로 144경기를 모두 뛰는 것이다. 그렇게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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