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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40쌍에게 '자연 속 작은 결혼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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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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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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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연화봉 대피소 /사진제공=환경부
소백산 연화봉 대피소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 소속 기관들이 신혼부부 40쌍에게 자연 속 '스몰웨딩'(작은 결혼식)을 지원한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을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청도에 위치한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의 시설을 결혼식장으로 제공한다. 신혼부부들은 예복과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과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을 결혼식장으로 무상 제공한다. 생태탐방원 객실과 야영장은 무료 숙박 시설로 내놓는다.

특히 소백산 연화봉정상의 산상결혼, 다도해해상 순찰선박의 선상결혼 등 이색 결혼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30일까지 각 기관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야 한다. 해당 기관들은 신혼부부 총 40쌍을 선정해 5월과 6월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신청사연 등을 검토해 결혼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부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작은 결혼식 지원이 국립공원의 새로운 탐방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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