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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61.7% 이스라엘, 밖에서 '노마스크'…일상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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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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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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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확진자 수가 줄어들자 이날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었다.

휴일인 이날 수도인 예루살렘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이스라엘 시민은 마스크를 벗은 채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마스크 없이 산책을 하거나 옆사람과 가깝게 붙어 대화를 나누고, 환한 얼굴을 드러낸 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시민은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규제를 풀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다"거나 "백신을 완전히 접종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다만 실내에선 여전히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에 시민은 마스크를 손목에 끼우거나 주머니 등에 넣고 거리를 활보했다. 턱 밑에 걸친 이들도 있었다.

학교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날부터 이스라엘에서 1~1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전면 등교 수업에 복귀했다. 안전을 위해 여전히 실내에선 마스크를 쓰고 개인 위생을 준수해야 하지만 체육 수업이나 식사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한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선 지난 17일 기준 61.73%가 최소 1번 이상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지난 1월 1만명을 넘으며 정점에 달했던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밑도는 날이 종종 생기고 있다. 지난 16일 하루 동안 34명이 감염됐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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