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새 보습학원·학교발 3명등 11명 추가 확진

뉴스1 제공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밤사이 대전 보습학원에서 중·고교, 연기학원으로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포함,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격리중인 10대 3명(대전 1609~1611번)은 동구 보습학원을 매개로 연쇄감염된 확진와 접촉, 확진된 A 고등학교 학생이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알수 없는 확진자들의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 1607번(20대)은 친구와 접촉해 감염됐고, 확진자 배우자의 지인인 50대 2명(대전 1612, 1613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대전 1614번(70대)은 지인과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고, 그의 배우자(대전 1616번, 70대)도 양성판정이 나왔다.

대전 1615번(70대)은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배우자(대전 1617번, 60대)도 확진됐다. 이밖에 대전 1608번(60대)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에서는 밤 사이 11명(1607~1617번)의 환자가 추가 발생, 지역 누적 확진자는 16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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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밤새 보습학원·학교발 3명등 11명 추가 확진

보습학원 관련 누적 105명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N차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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