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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 상권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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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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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28곳 시설환경개선사업에 11억원 투입도
전국 최초로 지류·모바일·카드형 3종 지역화폐 발행

이연형 상권지원과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 News1
이연형 상권지원과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온 힘을 쏟겠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 이연형 상권지원과장은 이날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우선 지역화폐 사용 편의를 극대화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지난 5일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를 내놓으며 전국 최초로 지류·모바일·카드형 3개 종류의 지역화폐를 일반 발행했다.

올 상반기 안으로 지역화폐 모바일 체크(Chak)앱에 배달앱과 온라인 쇼핑앱도 연계한다.

가맹점도 지난해 말 9000곳에서 현재 1만7579곳으로 대폭 늘린데 이어 오는 연말까지 2만5000여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내 모든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과 연매출 5억원 이하의 가맹점엔 카드결제 수수료를 분기별로 보전해 준다.

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 수내동 금호시장, 태평동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28곳을 대상으로 Δ노후전선·LED 교체 Δ안전시설물 개·보수 Δ분전함 교체 사업 등 총 12개 분야 시설환경개선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517개 점포가 입점된 중앙지하상가의 노후 천정 패널, 전기배선, 환풍 시설 교체사업도 펼친다.

전국 최대 규모인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은 역사·문화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특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점포를 재배치해 고객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중원구 둔촌대로 83번 길 일원 4만750㎡ 규모의 성남모란 상권진흥구역 내 점포 환경 역시 내년까지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설 방침이다.

시는 상반기 내에 시 소유인 모란민속5일장, 하대원 공설시장 등 총 1377개 점포에 15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한다.

또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주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중 은행에서 5000만원 한도 내로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융자받은 대출이자도 2년간 2%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5만122명에게 점포당 100만원씩 501억 2200만원, 올해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 된 소상공인 2만3170명에게 각각 50만원과 100만원씩 총 150억8600만원의 경영 안정비를 지원했다.

이연형 상권지원과장은 “‘원래의 상태를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더 강한 경쟁력을 발휘한다’는 회복탄력성이란 말이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밝혔다.

이번 시정브리핑 영상은 유튜브 성남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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