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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사장서 H빔 떨어져 5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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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사장서 H빔 떨어져 5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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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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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18일 오후 4시15분께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한 사무실 신축공사 현장에서 무게 1톤, 길이 10m 'H빔'이 크레인에서 떨어져 근로자 1명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57)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동료들과 샌드위치패널 구조 사무실을 만들면서 H빔을 세우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A씨는 아래에서 H빔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의 연결고리가 탈이 나면서 H빔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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