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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구축…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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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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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사업
화면 읽기·자막 제공…실시간 화상수업 서비스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에서 지난해 4월8일 국어 교사가 점자정보단말기와 점자책을 이용해 학생들과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종로에 위치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에서 지난해 4월8일 국어 교사가 점자정보단말기와 점자책을 이용해 학생들과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원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플랫폼이 구축되고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된다.

교육부 직속 국립특수교육원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교육 플랫폼을 개발한다.

플랫폼은 장애학생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화면 읽기 서비스,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실시간 자막 지원,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단순환 화면 구성 등을 지원한다. 실시간 화상수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원격교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애학생 교수학습 자료와 교사·학부모 등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원격교육 스튜디오도 설치해 운영한다.

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개념도 (국립특수교육원 제공) © 뉴스1
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개념도 (국립특수교육원 제공) © 뉴스1

이와 함께 장애유형별 교육콘텐츠 개발, 첨단기술을 활용한 청각장애학생 학습 지원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다.

발달장애학생의 교수·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과별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상·증강현실과 360도 영상기술에 기반해 과학과목 실감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을 위해 첨단기술에 기반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을 구축한다. 올해 30개 특수학교에 체험교실을 구축하고 내년에 60개교, 2023년에 60개교에 추가 설치한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을 위해서는 첨단기술 연계 실감형 콘텐츠를 설치한 체험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원격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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