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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株, 1분기 실적이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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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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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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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株, 1분기 실적이 흐뭇하다
증권주들의 실적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일별 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올해는 대형 IPO(기업공개)가 이어지면서 IB(투자은행)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FN가이드에 따르면 △NH투자증권 (13,200원 상승650 5.2%)미래에셋증권 (10,100원 상승420 4.3%)삼성증권 (43,300원 상승1600 3.8%)키움증권 (131,500원 상승4500 3.5%)한국금융지주 (109,000원 상승2000 1.9%) 대형 증권사 5곳의 올 1분기 평균 예상(컨센서스) 영업이익은 1조7085억원이다. 1달 전 대비 3110억원이 증가했다.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가 각각 890억~1000억원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도 260억~570억원이 늘어났다.

올 1분기 일 평균 거래대금은 33조3420억원(코스피, 코스닥 합계)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3월부터 지난해 3~4분기와 비슷한 25조~26조원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최근 코스피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코스닥지수도 1000선을 돌파하면서 2분기에도 25조원은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해외주식 거래금액도 14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배가 급증했다. 역대 최대치다. 테슬라, 애플 등 기술주 외에도 게임스톱 열풍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거래액의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90%에서 소폭 상승했다.

증시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최근 안정세를 찾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달 연 1.7%까지 급등했다가 최근 1.5%대로 내려왔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실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시기는 2022년 중반이 될 것"이라며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권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IPO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형 IPO 포문을 연 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크래프톤, SD바이오센서,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의 연내 상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및 경기 회복 기대감에 IPO 등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공모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는 SK바이오사이언스만 1조5000억원 모집에 성공하면서 전체 자금 조달액은 8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에는 3조5000억원, 2020년에는 4조7000억원이 IPO를 통해 모집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보수적인 충당금 설정으로 추가적인 손실이 나올 가능성도 적다"며 "대형증권, VC(벤처캐피탈), 저축은행, 캐피탈, 부동산신탁사, 운용사 등 기업금융 확대에 최적의 자회사를 보유한 한국금융지주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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