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서원대 18대 총동문회장에 금동일 회장 취임

금동일 서원대 18대 총동문회장.©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8대 총동문회장에 금동일 회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4월부터 2년이다.

금 회장은 상업교육과(87학번)를 졸업하고 현 충청트럭·특장중기 대표, 지현옥장학회 회장, 충북산악연맹부회장을 맡고 있다. 서원대총동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금 회장은 동문에게 올리는 인사말을 통해 "53년 전통의 서원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5만 동문과 소통하고 협력해 알찬 내실을 이뤄내고 총동문회의 위상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교육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 'KICE 협력학교' 협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19일 진천의 평가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KICE 협력학교' 운영에 공동 협력한다.

'KICE 협력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내 학교로 평가원과 자동차로 2~7분 거리에 있는 동성초, 옥동초, 진천 상신초, 동성중, 서전중학교다.

교육청과 평가원의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들 학교가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 관련 공통 중점 과제를 선택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도록 협력한다.

평가원의 연구 기획·추진·적용·확산 과정에서 학교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는 학교의 수요조사에 따라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격차 완화, 온라인 교육 학생 평가 등의 연구를 협력한다.

[㈜다원엘리베이터, 충북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 기탁]

㈜다원엘리베이터(대표 김인섭)가 19일 충북교육청에 10년간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김인섭 다윈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날 충북교육청을 찾아 김병우 교육감과 1년에 1000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가운데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재능 있는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다원엘리베이터는 청주 오창에 있는 향토기업으로 대한민국 경영품질 제품혁신 대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김인섭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을 전달해 유능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충북진로교육원-김수현 드라마아트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협약]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이교배)과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수현드라마아트홀(대표 박상언)이 19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Δ드라마·방송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Δ학생·학부모 대상 교육과 강연 운영 협력 Δ시설 연계 체험 상호협력과 홍보 등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진로교육원은 이번 협약으로 드라마·방송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방송영상산업 확장에 따른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할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진로교육원 관계자는 "계적이고 일원화된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해 작가를 꿈꾸는 도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사대부고, 특수교육 학생 작품 전시회 개최]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한만혁)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 이해 계기교육 자료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교내 예담갤러리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에는 장애 이해를 돕는 웹툰자료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직업 관련 생활공예작품, 특수학급 방과 후 활동작품을 전시한다.

한만혁 교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은 동등한 학생 구성원으로 장애 유형이나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의식에 기초한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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