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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숨고르기... 코스피 3200선 안착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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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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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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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친 19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0.22포인트(0.01%) 상승한 3,198.8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117.20원에 장을 마쳤다. 2021.4.19/뉴스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친 19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0.22포인트(0.01%) 상승한 3,198.8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117.20원에 장을 마쳤다. 2021.4.19/뉴스1
미국 뉴욕 증시가 간밤 차익 실현 매물로 일제히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째 장중 3200선을 넘긴 가운데 장 마감까지 지켜내지 못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04포인트(0.36%) 떨어진 3만4077.6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2.21포인트(0.53%) 밀린 4163.2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7.58포인트(0.98%) 내린 1만3914.7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와 S&P 500 모두 사상 최고치에서 내려왔다.

기술주의 약세가 하방 압력을 줬다. 종목별로는 지난 17일 발생한 자율주행 관련 사고와 비트코인 하락 등의 영향으로 테슬라 주가가 3.4% 내렸다.

국내 증시는 밸류 부담 이슈가 부각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52% 약세를 보인 점은 부담이다. 이 여파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만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종목군의 경우 강세를 이어간 점, 이를 감안해 제한적인 하락을 보인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전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3200포인트 상회하며 출발했다. 장중 사상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1월 11일(3266.2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214.45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긴 했지만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일부 화학, 철강, IT 부품 등의 강세가 이어졌다.

종가 기준 코스피 3200선 재진입은 언제 이뤄질까.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종가가 코스피 3200에서 2포인트도 차이가 나지 않아 언제든 지수대를 넘어설 수 있지만 3200~3266포인트 수준의 저항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단 안정적인 상승 곡선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이후 진행된 코스피 상승 국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거래가 실리기 마련인데 15조원 전후한 수준에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주가 상승 과정에서 거래가 증가하는 것이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이라고 볼 수 있지만 거래가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상승하는 것은 에너지를 크게 소비하지 않으면서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고 했다.

반면 코스닥은 거래대금이 확연히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강세장 특징 중 하나는 코스닥 시장 내 거래대금이 확연하게 증가했다는 점"이라며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 특성상 거래대금 규모는 유동성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과거 코스닥 강세장이었던 2015년 중순, 2017년 말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조원, 7조원 수준이었지만 연초 이후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2조원 수준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의 고른 상승세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이 연구원은 "2015년과 2017년 코스닥 상승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헬스케어라면 현재는 IT·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시총 상위 기업들의 고른 상승세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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