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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SNS 재개한 이재명, 실용적 민생개혁 실천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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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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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토론, 22일 공공기관 이전 난상토론회 참석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7재보선 패배 이후 중단한 자신의 SNS를 12일만에 재개했다..(경기도 제공)/©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7재보선 패배 이후 중단한 자신의 SNS를 12일만에 재개했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7재보선 패배 이후 중단한 자신의 SNS를 12일만에 재개했다. 20일은 농사비가 내린다는 곡우이다.

앞서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4·7재보선에 참패한 이후 8일 자신의 SNS에 “당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더 치열하게 성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나은 질서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이고, 정치는 정책으로 구현되는 것이라면, 기존 정책에서 이익을 얻던 이들의 변화에 대한 반발과 저항은 당연한 일”이라며 “설득과 타협을 하되 국민이 원하고 해야될 옳은 일을 관철하라고 부여한 권한을 적절히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민생을 해결하는’ 정치의 효용성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면, 벽이 아무리 높다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 해야 할 일은 낮은 자세로 주권자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작든 크든 '실용적 민생개혁 실천'에 끊임없이 매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와 맞물려 이날 오전 10시 서울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하며 민생개혁 행보에 나선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관련 사업의 성과와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벌인다.

토론회는 4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은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이 ‘경기도 청소·경비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남우근 시화노동정책연구위원이 ‘노동자 휴게시설 관련 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각각 발표한 후 전문가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지사는 이어 오는 22일 오전 공공기관이전 관련 난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온라인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이 토론회에는 경기도의원.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연맹 의장, 이강혁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 위원장, 이오수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위원장, 김용춘 경기도공공기관유치양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홍 도시플랫폼정책공감 대표 등 공공기관 이전 찬반 의견을 대표하는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월17일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공공기관의 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평소 SNS를 통해 도정의 주체인 도민과 직접 소통해온 이 지사가 실용적 민생개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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