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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방패로 유부녀 만나 캠핑장서 차박한 남편…친구와 '불륜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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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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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채널A SKY의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SKY의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독박육아 중인 아내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거짓말을 한 후 친구와 캠핑장에서 '불륜 품앗이'를 일삼고 있었던 남편의 사연이 지켜보는 이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SKY의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온 5살 아들을 '독박 육아'하며 전쟁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택근무를 하며 아내의 지쳐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은 지친 아내를 위해 휴식을 주겠다며 주말마다 아들만 데리고 캠핑을 떠나겠다고 제안을 했다.

남편의 제안에 감동을 받은 아내는 눈물까지 보이며 남편의 제안을 적극 환영했다.

또한 남편은 자신의 동성 친구와 친구의 딸의 모습까지 아내에게 보여주며 아내를 더욱 안심시키게 만들기도 했다.

출산 후 찾아온 자신만의 첫 자유시간, 완벽하게 찾아온 시간앞에 아내는 아무런 의심 없이 여가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남편이 없는 사이 주인공의 집에 놀러 온 친구는 "그동안 불륜의 메카라고 하면 등산이나 자전거 동호회 쪽이 많았지만, 요즘은 캠핑장이 새로운 불륜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캠핑을 하면 숙박업소를 잡을 필요도 없고, 증거도 안 남으니까 딱이다"라고 말해 주인공을 분노케 만들었다.

둘의 대화도중 남편으로부터 온 아들과의 캠핑 사진에 아내는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었지만, 남편이 평소 마시지 않는 와인병을 사진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뒤 찜찜한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

하지만 남편이 다시 한번 아들과 캠핑을 떠나간 사이 주인공의 집에 놀러 온 남편 친구의 아내가 뜻밖의 정보를 건넸다. 남편 친구의 아내는 "남편이 캠핑장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그 옆에서 당신의 남편은 내 남편의 바람을 눈감아주며 알리바이를 대주고 있는 상황 같다"며 그간의 속앓이 내용을 털어놨다.

또 남편 친구의 아내는 "원래 내 남편이 여자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몰래 바람 피운 적도 여러번이다. 캠핑도 꿍꿍이가 있었던 것이다. 아이를 재우고 캠핑장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다가 아이에게 들킨 것이다"고 말해 주인공을 충격을 휩싸이게 했고, 증거 확보를 위해 주인공에게 함께 캠핑장을 가보자고 했다.

친구의 불륜을 눈감아 준 정도로만 생각하고 남편에게 실망한 아내는 증거 확보를 위해 달려간 캠핑장에서 더 큰 충격과 마주하게 된다.

남편 친구의 불륜 현장을 쫓다가 자신의 남편의 불륜 현장을 직접 마주하게 된 것이다. 남편은 아이들은 텐트에서 재우고 자신은 '차박'을 하며 지인을 불러 정말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현장을 들킨 남편은 친구 탓을 하며 발뺌에 급급했다. 결국 남편과 남편 친구는 서로의 아이를 봐주며 바람을 공유하는 일명 '불륜 품앗이' 중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현장에서 적발한 아내는 깊은 분노감과 상실감에 치를 떨었지만 남편은 끝까지 친구의 탓만 하며 발뺌에 급급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 모두를 지켜본 MC 이용진은 "건전한 야외 활동이 훨씬 많은데, 몇몇 때문에 괜한 오해를 받는다"며 씁쓸해 했고, 안선영은 "자식을 불륜에 이용한 건 넘어선 안 되는 선"이라며 분개했다. 그런 가운데 MC 홍진경은 "용서할 수 없는 게 맞지만, 아이와 경제적 문제가 있으니 당사자가 갑자기 갈라서기 힘들 수 있다"며 "한 번 넘어가 주기로 하셨다면 구체적으로 각서를 써서 재산을 미리 정리하는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은 "용서하실 마음이 있다면 변호사와 상담해야 하지만, 캠핑과 관련된 뭔가를 보면 불륜이 계속 떠올라 힘드실 수 있다"며 현명하게 선택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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