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우상호, 5인 집합금지 위반 과태료…"5분" 해명 안통했다

머니투데이
  • 강주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20 10: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 중구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COVID-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20일 중구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우 의원이 5인 이상 모임에 참석해 식당에서 찍힌 사진이 있고 식당 관계자의 증언이 명백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청의 현장조사 결과 당시 식당 CCTV 전원 코드가 빠져 있어 우 의원의 해명대로 잠시 자리에 합석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직접 우 의원이 한 식당에서 동행 5명과 술을 함께 마신 것과 관련해 직접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신고한 시민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지난 9일 우 의원을 신고한 글쓴이는 "담당자가 해당 음식점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점검했다. 위반 사실이 확인돼 해당 음식점 및 이용자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예정"이라며 지난 15일 중구청 담당자와 통화한 내용을 밝혔다.

글쓴이는 "식당 주인이 CCTV 코드가 빠져 있어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하필 CCTV 코드가 빠져 있어서 담당자가 당시 상황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사진이 너무도 명백한 증거라 과태료 부과 결정을 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 의원은 4·7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8일 오후 6시50분쯤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본인을 포함해 일행 6명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시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식사하는 장면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졌고 9일 국민신문고 민원신청에 해당 사건이 올라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3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2월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중이다. 방역당국은 일행이 아닌 이들이 나중에 합석하거나 일행이 테이블을 따로 앉더라도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시 우 의원 측은 "동행인과 함께 지나가는 데 팬이라고 해서 5분 정도 앉았다가 일어난 게 전부"라고 "나는 4명과 갔고, 지나가다가 잠깐 인사한 걸 갖고 위반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해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런 사람들은 삼성전자 주식 사지마라…5가지 유형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