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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일반 대차잔고 2% 불과"…공매도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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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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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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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카지노복합리조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카지노복합리조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다음달 3일 공매도 거래 재개를 앞두고 롯데관광개발 (17,400원 상승150 0.9%)이 대차 잔고 물량이 전체의 2% 수준에 불과하다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20일 롯데관광개발은 일반 대차잔고 물량은 144만주로 전체 발행주식(6927만주)의 2%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후 갚지 않은 물량을 뜻한다.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이 짙기 때문에 대차잔고가 높으면 높을수록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16일 기준 대차잔고는 574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8.3%다. 이 중 430만주는 2019년 해외 CB(전환사채) 발행 과정에서 이미 대차 거래가 이뤄진 물량으로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앞서 2019년 9월 CB 전문 투자회사인 린던어드바이저스와 LMR파트너스로부터 6000만달러, 당시 원화 기준 71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이들은 동화투자개발이 보유한 롯데관광개발 주식 460만주를 대차 거래로 제공 받은 뒤 이 중 430만주를 곧바로 시장에 매도했다. '델타 플레이스먼트' 매매 방식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델타 매매방법은 주가의 등락에 따라 전환사채의 가격이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중립 전략 구사를 위한 헤지(위험회피) 차원에서 해외에서 종종 시행되는 방식이라면서 "과거 LG디스플레이의 해외 전환사채 발행에도 적용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당시 해외 CB 발행을 통해 투자자금 확보함과 동시에 주식 유통물량을 크게 늘려 변동성을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전만 하더라도 최대주주 및 국민연금 지분율 탓에 평균 10만주에 불과했던 주식 유통물량은 올해 평균 80만주로 8배 넘게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함께 해외 CB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에도 주식 시장에 영향을 주는 물량은 발행주식의 약 1.3%수준(100만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관개발은 전환 물량 530만주 중 대차거래를 통해 이미 시장에 매각한 430만주를 동화투자개발에 갚아야 한다.

한편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5월 중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식 개장과 함께 제주 드림타워 100%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아직 하늘길이 막혀 있어 당장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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