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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김해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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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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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간 에어부산·제주항공·진에어 총 13회 운항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발권창구가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0.15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발권창구가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0.15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5월부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무착륙 관광비행이 본격 시작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5월1일부터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가 한달간 총 1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국내공항을 출발해 외국 영공을 거쳐 입·출국 없이 다시 출발 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여행 상품이다.

항공편 이용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가 면제되며 최대 5000달러까지 면세품 구매를 할 수 있다. 단 면세 혜택은 600달러까지 제한된다.

김해공항 출국장에 있는 롯데면세점과 듀프리면세점, 입국장에 있는 경복궁면세점도 정상 운영한다.

에어부산은 1일부터 19일까지 총 7차례 비행이 계획돼 있다. 운항 시각은 오전 10시에 출발해 1시간 30분 뒤인 11시30분 도착한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대마도, 나가사키, 가고시마를 거쳐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 규슈 서쪽 지역을 상공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1일, 15일, 29일 총 3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무착륙 비행 상품은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봉착한 항공사와 관광·면세업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됐다. 지금까지는 방역 관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운항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국토교통부가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을 김해·김포·대구 등 지방공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의 항공여행 수요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항공·관광·면세점 업계의 위기 극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줄 것으로 항공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송일빈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모든 수속 과정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거리두기 사인물 부착 및 유인 안내를 강화하겠다"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성공적으로 안착해 향후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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